주택 1/3 시세차익 노린 투자

 캐나다의 주택 3채 중 1채는 시세차익을 노린 투자용으로 부동산 붐이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집을 2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가 온타리오에서 전체 주택의 31%, 노바스코샤는 40%까지 소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온주의 상위 10% 소유주가 총 주택가치의 28%, 하위 50%가 24%를 각각 점유했다. B.C주에선 상위 10% 소유주의 주택가치가 29%로 높아졌다.


 대부분은 단독주택을 2채 소유하고 있었으며, 주로 같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 임대수입을 위해 두 번째 집을 구입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수치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것이라 현재의 다주택 소유자 현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캐나다 중앙은행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다주택 소유자의 구매 비중은 더 늘어나는 반면 첫 주택 구입자의 시장점유율은 낮아지고 있다.


 통계청은 “여러 주택을 소유하는 사람들이 이미 빡빡한 주택시장에 경쟁을 심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첫 내집 마련의 기회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난 2년간 국내 주택가격이 50%나 급등하면서 대책강구에 나섰으나 시장의 매물은 여전히 ??최저 수준에 가깝고, 집값은 역대 최고 수준에 금리까지 인상되면서 첫 주택 장만의 장벽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연방정부 예산안은 주택시장에서 외국인과 투기적인 구입을 억제하는 데 중점을 뒀지만, 이번 자료는 다주택자의 대다수가 이미 캐나다에 살고 있는 개인 또는 가족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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