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도시 탈출’ 둔화

 캐나다인의 도시 탈출이 둔화되고 있다. 주택 구입자들이 도시로 돌아오고 사무실로 복귀하고 있는 것이다. 
 

 BMO 은행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집값 상승과 치솟는 물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도심에서 주택 구입에 대한 관심이 작년보다 5% 증가했다. 특히 토론토가 가장 많이 찾는 목적지였으며 밴쿠버, 몬트리올이 뒤를 이었다.


 BMO는 “지난 2년 동안 바이어들이 도심에서 멀어지는 것을 보았다. 재택근무시 더 넓은 생활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제 사람들이 사무실로 서서히 돌아옴에 따라 다시 도심으로 이동을 보게된다”고 주장했다.


 설문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동안 저축이 증가하고, 주택구입 비용이 치솟으면서 바이어들의 구매 계획, 특히 시기와 지출액이 변경되었다.


 응답자 중 73%가 주택구입에 더 많은 돈을 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집값이 올랐기 때문(55%), 소득 증가(28%), 팬데믹으로 더 많은 저축(27%) 등을 들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5%)은 증가된 저축의 대부분 또는 전부를 다운페이먼트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들은 주택비용이 내년까지 계속 오를 것(75%), 인플레이션이 지속 상승(84%), 추가 금리 인상(75%) 등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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