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테니스 최강 이재항-로렌

 제2회 부동산캐나다배 테니스대회가 지난 10일(일) 노스욕 메이페어코트(3855 Chesswood Dr.)에서 협회 역대 최다 규모인 136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


 캐나다한인테니스협회(회장 서재철)가 주관한 이 대회에서 이재항-로렌(손창아)씨가 한인사회 최강의 테니스 복식조로 등극했다. 준우승은 브랜든 노-김도훈씨.


 대회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모처럼 한인사회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골드(최상위)조의 로렌 선수는 제1회 대회에서 브랜든(준우승)씨와 팀을 이뤄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다. 이번 대회는 결승전의 상대팀으로 만나 로렌 선수는 웃고, 브랜든씨는 울었다. 


 또한 우승을 견인한 이재항(부동산중개인)씨는 한인사회에서 역대 가장 많은 개인전 우승의 기록을 보유한 테니스 강자. 한동안 젊은 피에 자리를 물려주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날 다시 투혼을 발휘해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부문별로는 실버(고급)에서 이상도-최성규, 브론즈(중급) 이종석-유희승, 다이아몬드(초급) 최우제-심용해 복식조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우승팀, 준우승팀에 대한 시상과 함께 각종 상품이 주어졌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 갤러리아 상품권도 제공됐다.


 이번 대회의 특징으로 20대, 30대의 젊은층이 많이 참가해 전체 선수의 60% 이상을 차지한 점을 들 수 있다.

 
 협회는 별도로 진행한 신임회장 선거에서 송경언씨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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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준금리 급격 인상


 캐나다 중앙은행이 급격한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가장 공격적인 조치를 취했다. 13일(수) 기준금리를 2.5%로 1%포인트 인상해 전문가들의 예상(0.75%P)을 뛰어 넘었다.
 

 이는 중은의 1998년 이후 가장 큰폭 인상 조치다. 게다가 물가 목표치인 2%를 달성할 때까지 이러한 기조를 지속할 것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은 모기지 이자 급증의 부담을 안게 됐다.


 티프 맥클렘(원안 사진) 중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고 지속적이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지속적인 공급 차질 등의 글로벌 요인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과잉 수요로 인한 국내의 가격 압력도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은이 캐나다인들의 지출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 지난 3월 이후 4번째로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대출을 더 어렵게 해 주택시장과 같이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과열을 보인 경제부문을 위축시키기 위한 일환이다.


 또한 이번의 큰폭 금리 인상 조치가 물가를 목표치인 2%까지 낮추기 위한 것이라 마지막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날 중은은 “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상승 속도는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물가가 놀라운 속도로 급등해 이를 진정시키는 목적이나 자칫 높은 차입비용이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을 수 있는 부수적인 피해에 대한 우려도 촉발했다. 경제 성장이 정체되면서 기업은 고용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종종 실업률을 급등 시킨다.


 지난주 로열은행은 2023년까지 높은 이자율로 인해 실업률이 약 6.6%로 높아지며 완만한 경기침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실업률이 현재 사상 최저인 4.9%에서 경제상황 악화로 2023년 초에 7%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그럼에도 중은의 우선순위는 인플레이션을 2%까지 급격히 낮추는 것임을 분명히 했다. 지난 5월 기준 물가지수는 40년 만에 최고치인 7.7%를 기록했다. 주로 에너지, 식품 및 주거비용이 물가를 끌어올렸다.


 전문가들은 연방통계청에서 내주 발표할 최근 물가지수도 매우 높을 것으로 내다본다. 그러나 금리가 계속 오름에 따라 올해 후반부터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맥클렘 총재는 지난 6월 캐나다 경제가 더 높은 금리를 감당하기에 충분한 상태라고 밝혔다. 고용은 증가하고, 기업 지급불능은 감소했으며, 가계는 기록적인 저축으로 인해 경기침체에 앞서 안정적인 위치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경제가 더 높은 이자율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우리의 목표는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면서 경제를 연착륙시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중은이 원하는 연착륙을 시킨 전례가 없다고 주장했다. 금리를 올리면서 경제를 침체시키지 않고 물가를 잡는 것은 까다롭다는 주장이다.


 CCPA에 따르면 지난 60년 동안 중은이 1970년대, 80년대, 90년대에 공격적인 통화정책으로 만연한 인플레이션에 맞섰지만 모두 경기침체로 끝났다. 


 중은이 염려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선제적으로 억제하지 않을 경우 계속 상승해 경제에 장기적으로 고착되는 것이다.


 최근 폴 뷔드리 중은 부총재는 “역사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되면 경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지 않게 하면서 이를 낮추는 것이 어렵다. 고물가가 뿌리를 내리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금리 인상에 경기침체 가능

 캐나다 중앙은행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이 경고됐다.
 

 CCPA(Canadian Centre for Policy Alternatives)는 최근 연구보고서에서 중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까지 낮추기 위해 금리를 빠르게 인상하면 85만명이 실직하고 부수적인 피해까지 재앙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내 물가상승률은 지난 5월 기준 7.7%까지 폭등했다. 중은은 목표치에 도달하려면 5.7%포인트나 낮춰야 한다. 이를 위한 일련의 시도로 기준금리를 연초 0.25%에서 6월 1일 현재 1.5%까지 급등시킨바 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미국의 연준이 지난달 금리를 0.75%P ‘자이언트 스텝’ 인상하면서 중은도 내주 13일(수) 똑같이 모방할 가능성을 내다본다. 이에 따라 CCPA는 경제 불황을 우려하고 나섰다.


 CCPA에 따르면 지난 60년 동안 물가상승률을 5.7% 하락시킨 경우는 3번 있었다. 지난 1974년과 1976년, 1981년과 1983년, 1991년과 1992년 사이며, 매번 큰폭의 금리 인상에 경기 침체가 뒤따랐다.


 CCPA는 “역사적으로 중은이 금리를 빠르게 인상하면서 인플레이션과 싸워 성공한 확률이 제로(0%)였다. 만약 항공기 조종사가 특정한 착륙을 세 번 시도해 모두 실패했는데도 탈 수 있는가? 불행히도 그 비행기에는 모든 캐나다인이 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티프 맥클렘 중은 총재는 ‘연착륙’(soft landing) 시킬 것이라고 말했지만, 인플레이션이 급격히 하락할 때마다 ‘불시착’(crash landing) 이었다. 연착륙이 가능한 증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CCPA에 따르면 급격한 금리 인상은 엄청난 부수적 피해를 만드는 무작정의 접근방식이다. 현재는 금리 인상이 아닌 인플레이션에 대한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 과거의 접근 방식은 또 다른 불황으로 몰아넣을 뿐이다.


 CCPA는 “중은이 고려하고 있지 않으나 필연적으로 일자리와 임금에 재앙적인 여파를 미친다. 역사적인 고용률의 변화를 감안하면 85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 1981년에서 1983년 사이에 고물가와 싸우면서 고용률이 4.2% 하락한 최악의 상황이 다시 연출되면 무려 130만 명이 실직하게 될 것이다”고 경고했다.


 연구에 따르면 중은이 인플레이션 목표를 2%에서 3%로 올리더라도 경기 침체 없이 달성할 가능성은 여전히 제로다. 그러나 목표를 4%까지 높이면 성공 확률이 33%로 나온다. 즉 물가지수를 3.7%P만 하락시키면 경기 침체를 회피할 여지가 조금은 있다는 것.


 CCPA는 “지난 60년 동안 물가의 3.7%P 하락이 6번 있었다. 이중 2번은 경기 침체로 이어지지 않았다(1969-70년, 2003-04년). 여전히 끔찍이 낮은 확률이지만 적어도 경제에 큰 여파 없이 물가를 잡은 사례는 있다”고 덧붙였다.

주택가격 5% 하락 전망

 중앙은행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할 경우 2023년 중반까지 전국 주택가격이 5%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모기지택공사(CMHC)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은이 금리를 빠르게 올릴 때와 완만하게 인상시의 집값 영향에 대한 2가지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또한 금리의 가파른 인상에도 집값이 붕괴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광범위한 경기침체와 극심한 인플레이션이 가격에 부담을 주고 건축 속도를 늦출 것이라고 지적했다.


 CMH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밥 두간은 기준금리가 2023년 초에 3.5%에 도달하는 고금리 시나리오에서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5% 하락하여, 내년 2분기에 74만2,970까지 내려간 후 다시 꾸준한 상승을 점쳤다. 주택 매매 건수는 올해 초와 비교해 34% 감소할 것으로 봤다.


 기준금리가 2023년 초에 2.5%에 도달하는 완만한 금리인상 시나리오에서는 전국 주택가격이 3% 하락하고, 거래는 약 29% 감소를 예측했다.


 두 시나리오 모두에서 집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CMHC는 향후 주택가치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여겼다.


 밥 두간은 “가계소득과 이민자의 증가로 인해 주택가격은 긍정적이지만 완만한 상승으로 돌아올 것이다. 높은 집값 수준이 여전히 지속돼 주택 소유에는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CMHC는 높은 이자율이 확실한 이유와 팬데믹 기간 동안에 만연했던 주택시장의 과열을 억제할 몇 가지를 제시했다.


 CMHC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가계수요가 상품 및 서비스 공급을 크게 초과했고,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공급망 혼란으로 상황이 악화됐다.


 또한 캐나다 중앙은행이 수십 년만의 최고수준인 인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나서면서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이에 따라 주택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높은 생활비와 대출금 부담으로 인해 내집 장만에 대한 수요가 예상보다 더 위축될 수 있다고 여겼다.


 두간은 “금리 인상은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다. 이는 더 높은 실업률과 낮은 임금상승과 함께 높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내집 마련을 더욱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리 인상으로 건축비용이 더 올라가 개발 프로젝트를 비싸게 만든다. 게다가 건설 노동자의 부족과 함께 주택공급도 제한될 것이다. 종합하면 캐나다 주택시장은 2023년 중반까지 침체를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GTA 집값, 지역별 급등락

 광역토론토(GTA) 집값이 지난달 지역에 따라 급등락을 보였다. 일부 동네는 월간 30% 급락한 반면 24%나 오른 곳도 있다.


 노스욕의 부유한 동네인 Bridle Path에서 맨션을 찾고 있다면 캐나다의 유명 래퍼 드레이크의 옆집에 사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지 않을 수 있다. 지난 6월 이 지역 집값이 전달보다 30%나 폭락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GTA의 주택시장은 4개월 연속 집값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일부 지역은 강세, 다른 곳은 약세 현상을 나타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고급 저택이 즐비한 Bridle Path는 집값이 큰폭 하락했고, St. Clair는 크게 올랐다.


 업계 전문가들은 GTA에서 집값 추이가 다르게 나타나는 주요인으로 일부 지역은 여전히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낮은 재고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캐나다 중앙은행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 잠재 구매자들이 시장을 관망하게 만들었다는 것.


 이 기간 GTA 평균 집값은 115만 달러로 지난 2월의 최고가인 133만달러, 전달의 121만달러보다 각각 하락했다. 4개월 만에 가격은 거의 15%, 거래는 작년 대비 41% 급감해 지난 2008년 글로벌 경기침체기와 유사한 양상이다.


 그러나 로열르페이지 관계자는 “편안하게 일할 수 있고 레스토랑 및 이벤트와 가까이에 살고 싶은 욕구로 도심지는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항상 매력적이다. 대면 업무로 돌아오고 이민이 다시 증가하면 다운타운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들끓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The Annex – Yonge – St. Clair

 Yorkville, South Hill, Summerhill, Wychwood Park, Deer Park 및 Casa Loma를 포함하는 이 지역의 지난 6월 집값은 210만 달러로 전월(170만달러) 대비 24%나 상승했다. 이는 작년 대비로도 거의 24% 오른 것이다.


 TRREB의 시장분석가 제이슨 머서는 “이 지역의 단독주택 매매 비율이 전달보다 훨씬 높았다. 콘도에 비해 훨씬 비싼 주택의 거래가 많아 평균치를 끌어올린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 새로운 고급 콘도가 들어서면서 잠재적인 구매자를 끌어들인 면도 작용했다. TRREB에 따르면 콘도아파트 가격도 월간 14% 이상 올랐다.

 St. Andrews – Bridle Path – York Mills

 이 지역은 TRREB에 따르면 6월 평균집값이 220만 달러로 전달(310만달러)에서 거의 30% 급락했다. 지난 4월부터 2개월간은 22% 하락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Bridle Path와 같은 지역의 경우 연방정부의 외국인 주택구입 금지 영향으로 가격 하락 압력을 크게 받았다.


 한 중개인은 “이 지역의 구매자들은 장기 투자할 주택을 주로 찾는다. 바이어 유형이 부유하며 여유 있게 매매한다. 서두르지 않아 거래량이 비교적 적은 편이다”고 지적했다.


 이 기간 거래는 18채로 전달(29채)보다 37.9% 감소했다. 작년 대비 주택 가격은 28.2% 하락이다.

 Lawrence West

 Bedford Park, Lawrence Manor, North Toronto, Forest Hill North 및 Lawrence Park을 포함하는 이 지역의 6월 평균집값은 240만 달러로 전달(250만달러)에서 6.95% 하락했다.


 이 기간 거래는 54채로 전달(81채)보다 33.3% 급감했다. 그러나 가격은 별로 조정 받지 않아 전체적인 하락 추세를 따른 수준이다. 작년 대비 집값은 4% 상승이다.


 업계에 따르면 여름철엔 여행 등으로 인해 주택시장이 부진한 경향도 보인다.

 Vaughan and Brampton

 Vaughan과 Brampton 같은 교외 지역은 전체적인 가격 추세를 따라가면서 월간 5.7%, 7.2% 각각 하락했다.


 Brampton의 평균가는 106만달러로 전달(114만달러)에서 8만달러, Vaughan은 130만 달러로 전달(140만달러)보다 10만달러 각각 떨어졌다.


 Brampton지역 한 중개인은 “우리 지역은 오랫동안 가족이 거주하는 주택들이 많다. 따라서 금리 인상으로 동네를 떠날 가능성이 적고, 시장의 재고가 오래 머무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팬데믹 기간에 이들 교외지역은 넓은 공간과 자연에 인접한 집을 찾는 바이어들의 대거 유입으로 집값이 크게 올랐다. 그러나 이제 많은 사람들이 토론토 다운타운으로 돌아가면서 인위적으로 상승했던 가격이 계속해서 진정되고 있다.


 한 중개인은 “Vaughan과 Brampton 같은 교외시장은 재고가 풍부하기 때문에 집값 하락을 크게 느낀다. 그래도 작년에 비해서는 여전히 Vaughan은 0.5%, Brampton은 5% 각각 오른 수준이다”고 주장했다.

‘로저스 먹통’에 고객들 분통


 지난 8일(금) 로저스의 인터넷, 전화 등 유무선 서비스 장애로 전국에 걸쳐 혼란을 겪은 가운데 통신대란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이 시급하다. 회사측은 고객에 대한 보상으로 5일치 서비스요금 크레딧을 제공하기로 했다.
 

 당시 로저스와 자회사인 파이도 등의 케이블TV, 데빗 결제를 비롯한 금융 서비스, 911 응급기관, 정부 통신시스템 등도 불통이었다.


 로저스에 따르면 통신망 유지 관리 업데이트 중, 네트워크 시스템에 오작동이 발생했다. 일부 라우터가 오작동 했다고 밝혔다.


 로저스는 지난해 4월에도 통신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1년여 만에 이런 사태가 반복돼 이용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연방방송통신위원회(CRTC)는 로저스에 오는 22일까지 정전이 발생한 이유와 재발방지 조치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을 요구했다.


 프랑수아 샹파뉴 연방 과학산업부장관은 이번 사태로 로저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통신사 CEO들과 지난 11일 회의를 갖고 비상 로밍, 통신장애 발생시 타사와 상호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퀘벡 고객이 로저스의 인터넷 마비사태에 대해 집단소송에 나섰다. 그는 지난 11일 법무법인 LPC아보캣을 통해 몬트리올 상급법원에 소송신청서를 제출했다. 로저스의 피해를 입은 가입자당 400달러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