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 교황이 금주말 캐나다를 방문해 원주민 기숙학교 문제에 대해 사과할 예정이다.
교황은 오는 24일(일) 앨버타주를 방문한 뒤 27일(수)까지 공식 일정을 수행한다.
가톨릭 교회에서 운영한 원주민 기숙학교가 원주민 사회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 기숙학교와 관련된 생존자 및 피해자 가족, 원주민 사회에 공식적인 사과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가장 큰 가톨릭 연례 순례모임에 참여해 야외미사를 직접 집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