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가계 빚 증가

 캐나다의 지난 2분기 가계 빚이 전 분기보다 2% 늘어났다.
 

 최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의 2분기 소득대비 부채 규모가 모기지로 인해 181.7%(전 분기 179.7%)로 증가했다. 이는 국내 가구의 소득 1달러당 약 1.82달러의 빚을 지고 있다는 뜻이다.


 통계청은 “이 기간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1% 증가했지만, 신용부채가 2.1% 늘어나면서 추월 당했다”고 설명했다.


 가처분소득은 일정기간 개인이 얻은 소득 중 세금 등을 제외하고 자유롭게 소비나 저축으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한다.


 2분기에 늘어난 가계부채는 계절적 조정을 거친 563억달러였다. 여기에서 모기지 부채만 약 487억달러에 달한다.


 이로 인해 신용시장 부채(소비자 신용, 모기지 및 비모기지)는 총 2조7,603억달러로 확대됐다. 이 가운데 모기지가 2조442억 달러를 차지했다.


 이 기간 가계부채 위험성의 척도인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상환비율(DSR)도 13.63%로 1분기(13.43%)보다 높아졌다. 이는 소득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최근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이자율 부담 증가로 DSR이 악화된 것이다.

온주 19일 ‘애도의 날’


 연방정부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이 거행되는 19일(월)을 임시 연방 공휴일로 지정했으나, 온타리오주는 ‘애도의 날’로 추모 묵념만 한다. 


 덕 포드 온주총리는 “연방정부와 달리 오는 19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애도의 날로 당일 오후 1시 묵념을 통해 추모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 기관은 휴무에 들어가 항공사, 우체국, 은행 등이 문을 닫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