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에 고급주택 ‘흔들’

 금리 인상에도 동요하지 않던 광역토론토(GTA)의 고급주택 시장도 마침내 흔들리는 모습이다. 


 호화주택을 주로 취급하는 소더비 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고급주택 거래가 급감했다. 바이어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사실상 3분기를 통틀어 부진한 모습였다.


 차이점은 일반 바이어의 경우 고금리 환경에서 낮아진 구매력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는 반면, 부자들은 전략을 세워두고 더 많은 매물이 나오기를 여유있게 기다리는 것.


 소더비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9월 GTA에서 400만달러 이상 주택 거래는 작년 동기대비 63%나 급감했다. 1천만 달러 이상 저택 매매는 아예 없었다.


 지난 7월과 8월에는 콘도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400만달러 이상 주택 매매가 작년보다 42% 감소했다.

 더 이상 고급주택으로 볼 수 없는 100만달러 이상 거래는 지난 9월 52% 줄었다.

 
 소더비는 “바이어와 매도자가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상승, 불안정한 금융시장, 지정학적 역풍 등을 주시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하지 않던 과열 시장에서 벗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억눌린 구매 수요는 많은 편이다. 팬데믹 초기에 도시를 탈출한 사람들이 시내로 돌아오면서 외곽엔 매물이 생기고 도심에선 재고를 거의 찾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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