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춘 ‘아치의 노래’ 상영

 가수 정태춘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음악 다큐멘터리 ‘아치의 노래’가 오는 12월 3일(토) 오후 2시 파머스톤도서관(560 Palmerston Ave.)에서 상영된다.
 

 1978년 ‘시인의 마을’, ‘촛불’로 데뷔한 정태춘은 시적인 노랫말과 서정적인 음률로 ‘MBC 10대 가수상 신인상’을 받는 등 단숨에 스타에 오른 싱어송라이터다.


 하지만 80년대부터 가요 사전심의 철폐운동에 앞장서는 등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길목마다 시대정신을 심어왔다.


 다큐는 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28곡의 대표작과 함께 정태춘의 음악과 삶을 보여준다.


 또한 그의 음악 시작부터 도약, 성장까지 함께하며 시대를 건너온 동지이자 인생의 동반자인 박은옥의 보이지 않는 기여도 함께 조명한다.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이 빚어내는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영어자막 제공. 입장료 10달러. 문의: achidoc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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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상영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오는 23일(수)부터 29일(화)까지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2022)를 온라인 상영한다.
 

신분을 감추고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탈북자 출신 천재수학자 이학성(최민식)이 우연한 계기로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수학을 가르쳐 달라며 찾아온 수학을 포기한 1학년생 한지우(김동휘)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수학이라는 다소 딱딱한 소재를 다룬 작품이지만, 각자 상실과 소외의 아픔을 경험한 두 사람이 수학을 매개로 세대를 초월하여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극 중 학성이 지우에게 수학을 가르치며 정답보다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강조하며 용기를 북돋아주는 장면은 인간의 삶 역시 결과에 치중하기보다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그 자체가 중요하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관람은 문화원 홈페이지(canada.korean-culture.org) 참조.

매물 금지는 ‘양날의 검’




 캐나다부동산협회(CREA)가 공개 멀티리스팅(MLS)에 등록하지 않고 장외 시장에서 거래하는 ‘Exclusive Listings'(독점 매물)를 규제하는 가운데 업계에서 ‘양날의 검’(double-edged sword)이라는 주장이다.
 

 CREA의 새 중개인협업정책(Realtor Cooperation Policy)은 내년 1월부터 발효 예정이며, 해당 중개인은 웹사이트, 전단지 또는 ‘Coming Soon'(곧 출시) 잔디밭 표지판 등을 통한 장외 마케팅 후 3일 이내에 MLS에 등재해야 한다.


 정책 발표 후 업계의 찬반 논란이 쏟아지면서 CREA는 긴급히 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을 들고나왔다. 이에 최종 결정은 내년 4월로 예정된 연례 총회(AGM)에서 내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새 정책은 부동산회사나 중개인이 바이어와 매도자 모두를 대리하고 수수료를 이중으로 챙기는 관행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동안 독점 장외거래는 일반 바이어의 접근을 제한해 매도자는 물론 매수자에게도 불리할 수 있었다. 이에 시장에서는 적절히 공개하지 않는 불량한 중개로 여겨왔다.

 로열르페이지 필 소퍼(사진) CEO는 “캐나다 소비자는 투명성이 높아짐에 따라 혜택을 볼 수 있다. CREA의 중개인협업정책은 잠재적인 바이어가 더 많은 매물에 대한 세부정보를 접근할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매도자에게는 적합한 구매자를 만날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제공해 중개인과 고객 간의 신뢰를 강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의 시장 조정기를 넘어 심각한 공급 부족에 직면해 있음을 감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모든 규칙에는 예외가 있지만 프라이버시나 안전을 위해 그럴 필요가 있을 것으로 여겨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반면, 업계에서는 주택 판매 방식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져야 하는 매도자의 권한과 선택권에 대한 제한을 우려하기도 한다.

 리맥스의 크리스토퍼 알렉산더(사진) 사장은 “이는 ‘양날의 검’이다. MLS는 의심할 여지없이 매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일각에선 독점 매물로 내놓기를 원하는 이유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핵심은 CREA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매도인에게는 자신의 집을 어떻게 마케팅할지 선택할 권리가 있다. 어쨌든 중개인은 고객에게 MLS의 이점과 그것이 가장 유리한 마케팅 도구라는 점을 잘 설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정책의 긍정적인 측면에는 현재 MLS의 매물 재고가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점이 있다. CREA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전국적으로 매물 재고가 3.7개월에 불과했다. 전달에 3.5개월에서 약간 개선됐지만 장기 평균인 5개월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


 알렉산더는 “모든 사람이 극도로 제한된 재고량 환경에서 가능한 많은 매물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좋다. 이것이 CREA가 의도하는 것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옳다고는 생각하나 여전히 독점 매물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한다. 업계가 협력해 올바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CREA는 ‘Exclusive Listings’에 대해 일부 예외를 허용한다. MLS를 통해 공개적으로 매도되는 리스팅의 이점에 대해 고객에 서면으로 알렸지만 원치 않을 경우다.


 15만 명의 회원을 둔 협회는 웹사이트에서 “중개인들로부터 건설적인 제안을 받아 정책에 유연성을 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CREA는 중개인들로부터 쏟아지는 찬반 의견을 받아 긴급히 투표를 실시하기로 한발 뺐다.


 이에 따라 2023년 4월로 예정된 CREA의 차기 연례 총회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물가상승률 6.9% 유지

 캐나다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전달 수준으로 유지됐다.

 역대 최고 수준인 국내 인플레이션이 이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다시 식료품과 휘발유 가격 상승 탓에 멈춰선 것이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6.9%로 전달과 동일했다.


 이 기간 식료품 가격은 작년 동기대비 11% 상승하여 전달(11.4%)의 41년 최고치에서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식료품 인플레이션은 11개월 연속 평균 물가지수를 상회했다. 특히 파스타는 무려 44.8%, 마가린은 40.4%, 상추는 30.2%나 급등했다.


 이 기간 휘발유 가격은 작년보다 17.8% 올랐다. 임금은 5.6% 인상돼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했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앞으로도 인플레이션이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믿었다.

상추가 ‘금추’..공급부족에

 상추가 ‘금추’가 됐다.

 로메인 등 채소의 생산량 저하와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점 가판대에서 상추가 사라지고 있다.


 현재 공급업체의 상추 가격은 예년에 비해 3~4배 비싸졌다. 농산물 도매업자들은 상추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어 한동안 가격 압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일부 레스토랑은 상추 등이 활용되는 샐러드 메뉴를 당분간 없애기도 했다. 업체 관계자들은 버거나 샌드위치에 양상추와 상추 등을 기존 양만큼 넣으면 개당 거의 1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하소연했다.


 서브웨이, 하비스, 웬디스 등 캐나다 레스토랑의 일부 체인점은 웹사이트에서 고객에게 이를 고지했다.


 캐나다는 상추 최대 수입국 중 하나다. 공급업체는 대부분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다.

 상추 공급난은 캘리포니아의 농작물이 지난 9월과 10월에 가뭄으로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 가을에 상추 작물이 병에 걸려 밭에서 시드는 현상도 발생했다.

사설 대출업체도 모기지 강화

 주택가격이 급락하고 이자율은 급등함에 따라 사설 대출업체들이 모기지 자격요건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의 모기지 승인 조건을 맞추지 못해 사설업체로 눈을 돌린 주택 구매자들이 자금 마련에 점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주택 구매자는 시중은행에서 모기지 자격을 갖추지 못할 때 사설업체를 두드린다. 이들은 금융감독원의 규제를 받는 은행과 달리 스트레스 테스트를 요구하지 않아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주택 바이어가 받을 수 있는 이자율보다 2% 높은 모기지율을 감당할 수 있어야 승인한다. 은행은 모기지 제공 요소로 에퀴티(equity), 소득, 신용까지 평가한다.


 반면, 서브프라임 모기지라고도 불리는 사설업체의 대출은 차용인의 에퀴티 또는 총 자산만 본다. 급격한 집값 상승과 역대 최저수준의 이자율로 특징되는 주택 붐 기간에 인기 있는 선택지였다.


 그러나 이제 사설 모기지 대출업체들이 차용인에게 더 많은 다운페이먼트나 집에 더 많은 에퀴티를 요구하고 있어서 일부 구매자들을 암담하게 만들고 있다.


 한 전문가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있을 때 사람들은 지출에 대해 더 보수적이 된다. 우리는 사설 대출업체들이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안전한 투자만 취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설 대출업체 관계자는 “신규 신청자가 넘쳐나고 있어 지난달 2주간 대출 접수를 중단했다. 시중은행들이 주택가격 하락과 이자율 상승으로 모기지를 더욱 신중히 해서 차입자들이 사설업체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신규 고객에게 대출할 자금이 적어 갚을 능력을 철저히 따져야 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에 잘 알려진 사설 대출업체 MMI도 금리 인상에 대응하기 위해 승인기준을 조정하면서 지난 여름 모기지 대출을 일시 중지한 바 있다.


 현재 많은 사설 대출업체들이 평가기준을 높여 차용인에게 더 많은 에퀴티를 보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 결과 바이어는 다운페이를 20%에서 25%로 올려야 하는 실정이다. 일부에서는 30~35%의 높은 다운페이를 요구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받을 수 있는 모기지가 그만큼 줄어드는 것.


 게다가 사설 대출업체들이 더 이상 세컨드 모기지(second mortgage)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


 한 대출업체 관계자는 “세컨드 모기지를 원하는 바이어의 경우 훨씬 더 위험한 투자에 해당한다. 최소 25%의 다운페이를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울 것이다. 우리에게 전화하는 대부분의 고객이 그만큼의 다운페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출업체는 “강화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없는 차용인을 점점 더 외면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들은 대출을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를 더 찾고자 안간힘을 쓴다. 2년 전에는 자격이 되던 사람들이 현재는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 전문가는 “시중은행에서 모기지 승인을 받지 못해 사설 대출업체에 문의하는 주택 구매자들의 경우 방법이 거의 없어 암담해 한다. 변화하는 시장에서 상황을 바꾸려고 할 때 큰 어려움에 처하고 선택의 여지도 없어진다”고 강조했다.

임대료 작년 대비 12% 급등

 지난달 전국 평균 임대료가 작년 동기대비 11.9%나 올라 물가상승률(6.9%)을 큰폭 앞질렀다.
 

 Rentals.ca와 Bullpen Research & Consulting에 따르면 지난 10월 모든 주택 유형의 평균 월세는 1,976달러를 기록했다.


 업계는 “치솟는 금리가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잘 알려졌지만, 임대시장에서 벌어지는 현상은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월세 계약을 체결했거나 시도한 세입자라면 임차비가 전례 없는 속도로 오르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기간 온타리오,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 주의 월세는 각각 17.7%, 15.1%, 13.2% 상승했다.


 도시별로는 토론토시의 평균 월 임차비가 35개 도시 중에 2위(1위 밴쿠버)로 1베드룸이 2,478달러(연간 23.7%), 2베드룸 3,319달러(23.8%)로 올랐다.


 한인 밀집지역인 노스욕의 경우는 1베드룸이 2,082달러(21%), 2베드룸 2,574달러(21.7%), 옥빌은 각각 2,098달러(5.6%), 2,677달러(14.1%), 미시사가는 2,091달러(14.9%), 2,474달러(14.5%)로 상승했다.

주택거래 전달보다 늘어

 지난달 캐나다의 주택거래가 전달보다 늘어났다.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에 처음 월간 증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시장의 반등으로 여기지 않았으며, 집값 하락이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거래가 3만5,380채로 9월보다 1.3% 많아졌다. 그러나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36% 감소며, 이에 전문가들은 경기침체가 이어질 신호로 받아들였다.


 몬트리얼은행(BMO)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버트 카브칙은 “주택시장은 지난달에도 계속해서 흔들렸고 활동이 매우 침체됐다. 코로나 이전의 최저치 수준에 머물렀다. 2010년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이후 가장 조용한 10월이었다”고 지적했다.


 TD 이코노믹스의 리시 손디도 “주택거래가 지난 2월 이후 40%나 급감했고, 2012년에 목격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소득과 공급 같은 펀더멘털의 수준을 밑돌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디와 카브칙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볼 수 없었던 높은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해 최근 몇 달 동안 인상된 금리와 모기지 이자율이 둔화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에 부담을 안겼으며, 낮은 신규 매물과 결합해 많은 구매자들이 추가 집값하락을 기다린다는 것이다.


 게다가 매도자들은 연초만큼 집값을 받지 못하는 것을 깨닫고, 이사를 해야 하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여전히 시장에 집을 내놓지 않고 있다.


 CREA에 따르면 이 기간 신규 매물은 6만349채로 작년보다 1.3% 감소했다. 계절적 요인을 반영하면 6만8,605채로 월간 2.2% 증가다.


 지난 10월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64만4,643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9.9% 하락했다. 계절 조정 기준으로는 64만3,743달러에 달해 한 달 전보다 0.6% 떨어졌다.


 손디와 카브칙은 모기지 이자율이 5%를 넘어섰고, 추가 이자율 상승이 임박해 있기 때문에 집값 하락 압력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데 동의했다.


 손디는 평균 주택가격이 팬데믹 기간 동안 오른 것의 절반을 되돌릴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공급이 늘어나면 예상을 벗어날 수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주택 소유자들이 이자율 상승으로 인해 월 상환액이 늘어나는 것을 느끼면서 일부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신규 공급이 낮았지만 충분히 많은 매물이 나오면 집값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효태 기자 | htkim@krep.ca)

캐나다 주택 신축 다시 감소

 지난달 전국 주택신축이 한달만에 감소했다. 전달에는 기록적으로 증가했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지난 10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연환산 주택신축은 26만7,055채로 전달(29만8,811채)보다 11% 줄었다.


 이 기간 도시지역의 신축 건수가 24만5,234채로 작년보다 11% 감소했다. 이중 콘도미니엄, 임대아파트 및 모든 다가구주택 신축이 18만8,189채로 13%, 단독주택 신축은 5만7,045채로 4% 각각 줄었다.


 CMHC에 따르면 도시별로는 토론토, 밴쿠버에서 감소했고, 몬트리얼은 증가했다.

 CMHC는 농촌지역의 계절조정 연간 신축을 2만1,821채로 추정했다.


 한편, 추이를 확인하기 위한 계절적 요인 반영 6개월 이동평균은 27만7,667채로 전달(27만6,374채)보다 0.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