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주택 판매 53% 감소

 광역토론토(GTA)의 지난달 신축주택 판매가 작년 동기대비 53% 감소하며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사상 최저치였던 전월보다 개선되면서 시장은 고금리 충격에서 약간 완화되고 있는 징후로 받아들였다.
 

 주택 건설업체를 대표하는 건축토지개발협회(BILD)에 따르면 지난 10월 GTA에서 새 주택(콘도 분양 포함) 2,007채가 팔려 전달(334채)보다 늘었다. 이 기간 콘도 분양은 1,601유닛, 일반주택 판매는 406채 였다.


 계속 오르기만 하던 콘도 분양가와 새 주택 판매가격도 전달보다 완화됐다. 물론 연간으론 여전히 가격이 강세다.

 
 BILD의 데이비드 윌크스 CEO는 “이자율 상승이 잠재적으로 결론에 도달하는 것을 보면 시장은 이에 반응한다. 주택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용은 여전히 활발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장은 통화 정책과 금리의 안정을 주시하고 있다. 모든 징후가 일단 안정화 기간에 도달하면 반등할 것이라는 사실을 나타낸다. 장기적인 수요는 살아있으며, 소비자는 변화된 환경에 적응한다”고 덧붙였다.


 연간으로는 일반주택(단독, 반단독, 타운하우스 포함) 판매가 65% 감소해 2000년 이후 해당 카테고리에서 가장 적었다. 콘도 분양은 작년 대비 50% 감소했다.


 이 기간 분양 콘도의 벤치마크 가격은 115만 달러로 전달(116만달러)보다 소폭 하락했다. 여전히 작년 대비로는 9% 상승이다. 새 일반주택도 181만 달러로 전달(185만달러)에서 내려갔으며 연간으론 9.6% 올랐다.


 신축주택 판매 및 가격을 추적하는 알투스에 따르면 이 기간 가격조정은 일반주택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가인 타운하우스 비중이 많았던 이유도 있다. 또한 콘도는 외곽에서 분양이나 다운타운의 경우 소형 유닛이 늘어난 점도 작용했다.  


 같은 기간 신규주택 재고 수준은 4~5개월 물량으로 전달과 차이가 없었다. BILD는 균형 잡힌 시장을 위해 9~12개월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윌크스는 “건축업계는 온주 보수당 정부의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정책들을 지지한다. 여기에는 온타리오 계획의 가장 큰 변화로 간주되는 전면적인 MHBFA(More Homes Built Faster Act)와 그린벨트 완화가 포함된다”고 역설했다.


 최근 덕 포드 온주총리는 그린벨트로 묶인 개발제한 구역을 일부 해제해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명목으로 토론토를 포함한 일부 지자체 시장에 더 강력한 권한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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