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에세이 대상에 이종성


▲나의 꿈 에세이 대회 최우수상 이종성군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2022 나의 꿈 에세이 발표대회’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종성(영어명 John, 8학년)군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설득력 있게 발표한 이 군은 나의 꿈 국제재단에서 개최하는 세계대회에 캐나다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 군은 “계속 전진할 수도 있고 조금의 변형으로 색깔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봉사를 즐겨하고 남의 행복을 자신의 즐거움으로 여기시는 분들을 닮고 싶습니다…지금의 오늘이 저에게 아주 밝고 중요한 때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이 참으로 감사하고 소중합니다…낭만과 상상력을 펼쳐 볼 수 있는 기회이며, 순수한 아이처럼 설레고 행복할 수 있는 시간…꿈을 꾸는걸 즐길 수 있는 이 순간을 온 몸과 마음으로 살아보고 싶습니다…인생의 친구인 바이올린을 만나 음악가를 꿈꿔보기도 했는데, 지금 정말로 가장 원하는 길은 성직자의 길입니다. 저의 꿈이 소중한 만큼 후회없이 마음껏 펼쳐보겠습니다. 부디 응원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내용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상 이종성(300달러), ▶우수상(4명, 각 200달러) 김루시아, 김지현, 김주하, 오세영 ▶장려상(13명, 각 100달러) 강진우, 김벼리, 김성하, 김준수, 김지원, 배다온, 사미라, 에메네게어-김도리, 이재하, 이종민, 장지유, 조앤디, 황희진 ▶격려상(6명, 각 50달러) 김예지, 유윤상, 유창현, 신서영, 이재헌, 한다훈 등 24명에 장학금 총 2,700달러가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17일(토)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 대회는 온타리오한국학교협회(회장 신옥연)와 한국교육원(원장 장지훈)이 5~12학년 차세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동 주최했다.

광고

K-BAND 라이브 공연 성료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는 지난 4일(일) 오후 6시 K-BAND 라이브 공연을 한인회관에서 가졌다.
 

젊은 한인 음악인들을 응원하고, 동포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새로운 시도였다.  


공연은 20대로 구성된 나나밴드의 ‘울지마’(브로콜리너마저)를 시작으로 AZES, 블랙스위치, Cabin of Acoustic(COA) 밴드들의 신나고 감성적인 음악들로 이어졌다.


이날 자리를 메운 200여 명의 참석자 중에는 한인회를 방문한 적이 없는 20~30대 젊은 층이 많았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손뼉치고 노래하며 어우러지는 시간이었다.


김 회장은 “젊은 한인 뮤지션들의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를 발판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새해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라인댄스 마라톤 축제’ 개최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는 제1회 토론토 라인댄스 마라톤 축제(The 1st Toronto Line Dance Marathon Festival)를 2023년 3월 18일(토) 오후 1시(잠정) 한인회관에서 개최한다.
 

 새해를 맞아 동포들의 정신건강 및 생활건강, 건전한 여가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대한라인댄스연맹과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지정된 15곡에 대한 안무를 마라톤처럼 춰야 하는 행사로 한인회 홈페이지(www.kccatoronto.ca)에서 안무 영상을 보고 연습해 참가하면 된다.


 참가자는 챌린지5(1~5번 곡), 챌린지10(1~10번), 챌린지15(1~15번) 중 선택가능하며, 한인동포(댄스 강사, 전문 댄서 제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60명. 참가비 50달러.


 신청마감은 2022년 12월 31일(15일까지 등록하면 Early Bird 5달러 할인). 식사 및 음료 제공.


 우승자 상금은 15곡에 도전해 완벽하게 안무를 소화한 경우 1,000달러며, 300달러(10곡), 150달러(5곡) 등이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문의: 416-383-0777.

금리 0.5%P 인상→4.25%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7일(수) 금융정책회의서 기준금리를 4.2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중은이 지난 3월 금리 인상을 시작한 이후 7번째 연속 올린 것이다. 금융위기가 터진 지난 2008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금리 수준이다.


 중은은 올해 초 0.25% 였던 기준금리를 9개월 만에 4%P나 공격적으로 끌어 올렸다. 이는 캐나다인의 주택 모기지, 신용대출(Line of Credit) 등의 이자율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주택시장은 급격하게 냉각됐고, 식료품과 에너지 등 변동이 심한 상품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국내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며 임금 상승은 지속되고 있다.


 이번 인상폭은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준이지만 일부에서는 0.25%P의 소폭 조정을 점치기도 했었다.


 중은은 앞선 금리 인상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최대 3% 범위 안으로 돌아올 때까지 계속 인상할 것임을 분명히 했었다. 심지어 지난 10월에도 “정책금리를 더 인상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힌바 있다.


 최근 전국 물가상승률은 6.9%로 중은의 목표치와 여전히 큰 격차가 있다.

 그럼에도 이날 티프 맥클렘 중은 총재의 발언은 보다 중립적이고 관망하는 접근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전의 어조에서 분명히 벗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맥클렘 총재는 “앞으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찾고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 정책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할지 신중히 고려할 것이다”고 한발 물러섰다.


 그러면서 국내 경제성장이 내년 상반기까지 부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경제 전문가들은 중은이 더 이상 급격한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중은의 차기 기준금리 조정일은 새해 1월 25일(수)이다. (김효태 기자 | htkim@krep.ca)

GTA 주택시장 침체 여전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에 금리상승 여파가 계속 되면서 지난달 평균 집값, 거래, 신규매물 모두 크게 부진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에 따르면 지난 11월 GTA에서 모든 주택 유형의 평균 매매가격은 107만9,395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116만2,564달러)보다 7.2% 떨어졌다. 또한 왜곡을 보완한 벤치마크 가격도 5.5% 하락이다.


 이 기간 주택 거래는 4,544채로 작년에 비해 49.4% 급감했다. 모기지 이자율 급등에 따라 바이어들이 관망한 탓이다. 콘도미니엄 매매가 54.9%, 반단독 48.7%, 단독 및 타운하우스 각각 46.4% 감소했다.    


 게다가 지난 11월 신규 매물이 8,880채로 작년(1만44채)보다 11.6% 감소하면서 거래 부진을 더욱 부추겼다.


 그러나 TRREB의 케빈 크리거 대표는 “대출비용 상승은 주택시장에 단기적인 충격만을 준다. 중장기적으로 주택 소유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증가할 것이다. 기록적인 캐나다 이민자의 대부분이 향후 수년간 GGH(Greater Golden Horseshoe)로 향할 것이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책 당국의 장기적인 대책은 인플레이션과 차입 비용이 아니라, 인구 증가를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주택을 확보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3월부터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주택시장 활동은 급격하게 위축됐다. 그러나 TRREB은 이민자 증가로 그동안 관망하던 바이어들이 다시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믿었다.


 TRREB의 수석 시장분석가 제이슨 머서는 “올해 초부터 금리가 큰폭 오르면서 집값이 하락했지만 최근 몇 달 동안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이민자 가정은 주택 소유에 유난히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결과적으로 캐나다가 앞으로 몇 년 동안 기록적인 수의 이민자를 받아들임에 따라 장기적인 주택 수요를 대거 요구한다”고 말했다.


 머서는 “주택 소유든 임대든 장기 수요를 고려한다면 GTA와 GGH는 확실히 캐나다 이민의 가장 큰 수혜 지역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높은 모기지 이자율에도 불구하고 주택 수요에 경쟁이 일면서 시장을 지켜보던 잠재 구매자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 기간 TRREB의 데이터에 따르면 반단독 집값이 작년 대비 가장 큰폭(13.9%)으로 하락했다. 이어 단독(11.3%), 타운하우스(6.4%), 콘도미니엄(0.9%) 순이었다. 콘도의 경우는 전달에 소폭 상승(1.8%)한 바 있다. (김효태 기자 | htkim@krep.ca)

새해에도 허리띠 졸라매야

 캐나다인들은 새해에도 식품가격 상승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최근 발표된 캐나다식품가격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도 식료품 가격이 계속 올라 국내 가정에서 이를 구입하기 위한 비용이 2023년에 최고 7%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4인 가족의 경우 연간 총 식료품 비용이 1만6,288달러로, 올해보다 1,065달러 늘어나기 때문에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이 보고서와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독신인 경우 40대(캐나다 평균연령) 여성은 내년에 식료품 구입비로 3,740달러, 남성은 4,168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의 저자이자 댈하우지대 식품유통정책 교수인 실바인 샬레보이스는 “식료품 인플레이션이 2023년 상반기에 최고수준에 도달한 후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기후 변화, 지정학적 갈등, 에너지 비용 상승, 코로나19의 지속적인 영향 등 여러 요인이 내년 식품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환율 변동도 식품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다. 캐나다달러 약세는 상추와 같은 수입품을 더 비싸게 만들기 때문이다. 올해 초 루니는 미화 80센트 이상의 가치였지만, 이후 미 달러의 강세 속에 지난 10월에는 72.17센트까지 떨어졌다. 최근 몇 주 동안은 74센트 근처에서 맴돌고 있다.


 이외에도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대부분은 미국산이기 때문에 산지의 극도로 건조한 환경에 따른 피해도 겪어왔다.


 구엘프대 사이먼 소모기 교수는 “미국 서부, 특히 캘리포니아는 강한 엘니뇨 패턴과 가뭄, 박테리아 오염 피해를 당했다. 이는 우리의 과일 및 채소 공급업체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뭄으로 인해 상추 생산비용이 더 많이 들었고, 작물 수확량은 줄었다. 박테리아 오염도 시장에의 공급을 감소시키고 있다. 육류, 유제품, 베이커리와 같은 식품들 가격도 최고 7%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캐나다유제품위원회는 2023년 2월 1일에 약 2.2% 또는 리터당 2센트 미만의 우유가격 인상을 승인했다.


 이에 대해 샬레보이스는 “비록 내년 2월 인상폭은 합리적이지만 올해 공급망 문제로 거의 11%에 가까운 폭등 이후에 나온 것이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해산물 가격에 대해 새해 최고 6%, 과일은 5%, 레스토랑 비용은 4~6%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푸드뱅크에 대한 의존도 또한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서 밝힌 설문조사에서 캐나다인의 20%가 2023년에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지역사회 단체에 의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단지, 쿠폰, 벌크 구매 및 식량구호 앱의 사용도 2023년에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특정 세대의 경우 충동구매가 아닌 구입 목록을 작성해 꼭 필요한 것만 사게 된다. 전단지를 읽고, 쿠폰을 사용하고, 조금이라도 싸게 벌크로 구입하고,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처음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작년의 경우 올해 식품가격을 5~7% 상승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연례 보고서에서 예측한 가장 큰 폭이었다. 그러나 실제는 이 전망을 훨씬 초과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그로서리 가격은 작년 대비 11%, 전체 식품가격은 10.1% 상승했다.


 이에 관해 샬레보이스는 “올해 식품가격이 최고 7%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비평가들은 보고서가 과장됐다고 몰아붙였다. 그러나 사실은 이를 크게 뛰어 넘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예상하지 못했는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고 부연했다.

캐나다인들 부채 급증

 캐나다인의 신용카드 사용이 늘면서 비모기지(non-mortgage) 부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사 에퀴팩스(Equifax)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인의 부채 총액은 2조3,600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7.3% 늘어났다.


 에퀴팩스는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개인의 씀씀이가 전반적으로 늘어난 경향이 있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빚에 의존하게 된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부채 급증도 생활비 증가에서 오는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용카드 빚과 자동차 담보대출 증가에 1인당 비모기지 부채액이 2만1,183달러로 불어났다. 이는 팬데믹 위기가 절정이었던 2020년 2분기 이후 최고치다.


 에퀴팩스는 “지난 3분기에 신용카드 발급 건수와 지출액이 함께 증가했다. 이는 카드 빚을 갚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거다. 전반적으로는 제때 빚을 갚고는 있지만 매달 연체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신용카드 발급건수는 150만 건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2.5% 늘어났다. 월평균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2,447달러로 작년 대비 17.3% 증가했다. 신용카드로 결재한 뒤 90일 안에 갚지 못한 연체율은 0.93%로 지난해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반면, 지난 3분기 주택 담보대출 총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7%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