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들 부채 급증

 캐나다인의 신용카드 사용이 늘면서 비모기지(non-mortgage) 부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사 에퀴팩스(Equifax)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인의 부채 총액은 2조3,600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7.3% 늘어났다.


 에퀴팩스는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개인의 씀씀이가 전반적으로 늘어난 경향이 있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빚에 의존하게 된다. 현재 나타나고 있는 부채 급증도 생활비 증가에서 오는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용카드 빚과 자동차 담보대출 증가에 1인당 비모기지 부채액이 2만1,183달러로 불어났다. 이는 팬데믹 위기가 절정이었던 2020년 2분기 이후 최고치다.


 에퀴팩스는 “지난 3분기에 신용카드 발급 건수와 지출액이 함께 증가했다. 이는 카드 빚을 갚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거다. 전반적으로는 제때 빚을 갚고는 있지만 매달 연체도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신용카드 발급건수는 150만 건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2.5% 늘어났다. 월평균 신용카드 사용금액은 2,447달러로 작년 대비 17.3% 증가했다. 신용카드로 결재한 뒤 90일 안에 갚지 못한 연체율은 0.93%로 지난해 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반면, 지난 3분기 주택 담보대출 총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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